용산초등학교(교장 박혜자) 학생들이 19일 고려대학교에서 열린 제1회 소프트웨어(SW) 융합 산출물 대회 금상을 수상했다.

전국 SW 영재학급 학생들을 대상으로 개최된 SW융합 산출물 대회는 소프트웨어 제작과 하드웨어로의 적용에 창조적 재능이 있는 학생을 조기에 발굴해 다양한 특기 적성을 발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미래창조과학부 주관으로 열렸다.

용산초 6학년 진여은, 정세영, 정아정 학생으로 구성된 용산초 SW 영재학급 대표 리커버리 팀은 ‘안전한 교실 만들기’라는 주제로, EV3 교구를 활용하여 제작한 로봇에 대한 아이디어와 제작과정 발표하고, 직접 시연했다.

학생들을 지도한 강동훈 교사는 "EV3를 이용한 프로그래밍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력을 발현시킬 수 있는 장이 된 이번 대회를 통해 경남 SW 영재 교육의 위상을 높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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