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도지사배 패러글라이딩대회 열려
전국 동호인 150여 명 참가…창원파라캠프 단체 우승

▲ 참가자들의 활공 모습(사진=사천시)

제15회 경상남도지사배 전국 패러글라이딩 대회가 지난달 27일 각산과 와룡산 활공장 일원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패러 동호인 150여 명이 참가해 사천의 산과 계곡 위를 활공했다.

도지사배 패러글라이딩 대회는매년 경남도내 시군을 순회하는 방식으로 열리고 있다. 이번 대회는 조종사부, 연습조종사부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진행됐다.

대회 결과 조종사부 우승 사천XC 소속 신우진 선수, 준우승 창원파라캠프 이균상, 연습조종사부 우승 김제식(하동), 준우승 김현곤(창원패러), 단체부는 창원파라캠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사천패러글라이딩협회 김기영 회장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한려해상국립공원의 경관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각산 및 와룡산 활공장을 전국에 알리고, 패러글라이딩 동호인들의 저변 확대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대회 시상식 모습. 사진 좌측부터 단체전 우승(창원파라캠프), 준우승(창원패러), 3위(하동 열린하늘) (사진=사천시)
저작권자 © 뉴스사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