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19년 12월 준공 예정

▲ 2일 열린 실시설계 주민설명회 모습.

삼천포구항 동방파제 해수유통구 설치공사 실시설계 용역 주민설명회가 2일 오전 삼천포수산업협동조합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공사는 삼천포구항 해수 유통 개선을 통한 오염 방지를 위한 목적으로 추진된다. 총사업비는 52억4600만 원이 투입되며 이달 중으로 실시설계 용역이 끝나고 내년 3월 공사를 시작해 2019년 12월 준공될 예정이다.

박동식 경남도의회 의장은 “그동안 삼천포구항은 내항이라는 특수성으로 토사퇴적과 수질오염이 가중돼 왔다”며 “이번 공사가 완료되면 수질이 개선되고 해산물 판매 촉진효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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