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사천시농업기술센터)

참다래 재배 전문가인 뉴질랜드 GroPlus 컨설턴트 앤드류 스콧트씨가 8일 사천을 방문해 선전농업기술을 전수했다.

스콧트씨는 8일 오전 사천시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관에서 경남지역 참다래 재배 농업인 50여 명을 대상으로 참다래 재배요령 이론을 교육했다. 이어 남양동의 한 농가 과수원에서 현장기술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재)경남과학영농인력육성재단 주관으로 경상대학교 명예교수 김희규 박사가 통역을 맡았다.

교육은 그린 및 골드 키위 품종별 겨울 전정, 수형 구성, 인공수분기술교육 등 이론교육에 이어, 현장에 직접 컨설팅이 이루어져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참다래 재배농가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참다래 겨울 전정 방법과 인공수분의 중요성을 배웠다”며 “고품질의 참다래 생산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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