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가 16일 여성가족부 주최로 열린 ‘2016년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운영 평가회’에서 실무사례협의회 운영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여성가족부가 전국 243개 기초지역연대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사천시는 실무사례협의회 운영에 있어 폭력으로부터 아동·여성 보호를 위한 지역사회 안전망 견고화와 마을지킴이단과 연계한 내실 있는 협의회 운영에 이바지한 공을 높게 인정받았다. 시는 아동이 직접 학교주변의 위험요소를 파악해 지도를 만들고, 이를 바탕으로 위험요소를 개선하는 ‘아동안전지도’ 제작 사업을 시행했다.

또 14개 마을 66명의 단원으로 ‘마을지킴이단’을 구성해 활동을 펼쳤다.

한편 시는 지난 11월 열린 ‘제7회 경남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의 날’ 행사에서도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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