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신용보증재단, 경영안정자금 100억 원 지원

경남신용보증재단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로 인해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치킨전문점과 오리요리점 등 가금류 취급 소상공인을 위해 ‘AI 피해기업 지원 특별보증’을 오는 30일부터 시행한다.

이번 특별보증은 100억 원 규모로 지원대상은 ‘가금류 관련 업종’ 및 ‘조류인플루엔자(AI) 피해 확인이 가능한 기업’으로 신용보증기금 또는 기술보증기금과 보증거래가 없는 기업이다.

지원한도는 업체당 5000만 원 이내이며, 보증료는 연 0.5%로 보증기간은 최대 5년이다. 보증비율은 100% 전액보증으로(현행 85%) 확대해 신청자들이 저금리로 쉽게 대출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 재단의 설명이다.

재단은 또 신청금액 3000만 원 이하에 대해서는 약식심사를 통한 제출서류 간소화로 신속한 보증지원이 가능하도록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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