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림이 2100여 명 사천만 해안도로 질주

▲ 지난해 마라톤대회 출발 모습.(사진=뉴스사천DB)

‘응답하라 사천! 제4회 신춘마라톤대회’가 19일 오전 10시부터 사천시 남면 초전공원에서 전국의 달림이 21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열린다. 이번 대회는 사천시체육회와 ㈜스포테인이 공동 주최하고, 신춘마라톤조직위원회가 주관한다.

신춘마라톤대회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마라톤 동호인 저변 확대, 시민의 건전한 여가활동 정착을 위해 4년 전부터 열리고 있다.

참가자들은 초전공원을 출발, 사천만 해안도로를 질주한다. 달림이들은 통양마을 앞을 지나 서택저수지, 종포마을과 대포마을을 가로질러 송포농공단지를 반환점으로 다시 초전공원으로 돌아오는 코스를 달린다. 포근한 봄바다 풍광을 만끽하며 달릴 수 있는 기회다.

대회는 풀코스, 30㎞, 하프, 15㎞, 10㎞, 5㎞ 로 구성돼 있다. 참가자에게는 공식 기념품, 완주메달, 간식, 음료가 제공되고 자원봉사자에게도 기념품과 자원봉사확인서, 간식을 제공된다. 사천시새마을회에서는 떡구을 제공할 예정이다.

㈜스포테인 관계자는 “바다와 어우러진 수려한 자연경관을 즐기며 달리는 코스에 많은 달림이들이 매료되고 있다”며“해를 거듭할수록 참가자들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신춘마라톤조직위원회(☎02-3210-1666~7) 또는 대회 공식 홈페이지(www.4000run.com)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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