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 경상대서 개최

국립 경상대학교 인권ㆍ사회발전연구소(소장 심창학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오는 24일 오후 4시 경상대 사회과학관에서 경희대 미래사회통합연구센터(센터장 윤성이)와 함께 ‘2016 촛불집회, 공동체 유대, 그리고 사회연대’라는 주제로 공동학술대회를 연다.

제1세션에서는 두 편의 논문이 발표된다. 경희대 미래사회통합연구센터의 윤성이 교수와 민희 박사는 ‘2016 촛불집회의 동원 네트워크 : 약한 유대의 감정 공동체’를 발표한다.

이어 경상대 인권‧사회발전연구소의 강수택(사회학과) 교수는 ‘이명박‧박근혜 정부 시기의 시민 연대영역의 구조변화’를 발표한다.

배병룡(경상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날 학술대회의 토론은 황인원(경상대) 교수와 박원호(서울대) 교수가 맡게 된다. 발표와 토론이 끝난 후에는 라운드 테이블(제2세션)을 통해 패널리스트들의 의견 개진과 상호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학술대회를 주관하는 경상대 인권‧사회발전연구소의 심창학 소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2016년 촛불집회에 대한 성격 규명을 통해 사회통합의 주요 요건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상대적으로 관심이 덜했던 공동체적 유대, 그리고 사회연대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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