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육성재단 1/4분기 지원협의회 열어
동지역 학생수 감소 지원대상자 발굴 애로

▲ 사천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1/4분기 지원협의회가 지난 21일 사천시청소년수련관에서 열렸다. (사진=사천시청소년육성재단)

사천시청소년육성재단은 지난 21일 청소년수련관 3층 집단상담실에서 사천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1/4분기 지원협의회를 열었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청소년수련관을 기반으로 건강한 방과후 생활을 위해 다양한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과 생활관리 등 청소년을 위한 종합서비스를 지원하는 국가정책사업이다. 올해 역시 초등 5~6학년, 중 1~3학년을 대상으로 지역역사문화탐방 등 체험활동, 학습지원활동, 자기개발활동, 생활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연중 운영될 예정이다.

지원협의회에는 사천교육지원청, 사천시, 사천소방서, 사천시장애인복지관, 사천스포츠클럽, 사천여성회, 삼천포서울병원, 뉴스사천 등 청소년 유관기관 단체들이 함께 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사업추진 보고, 올해 방과후아카데미 현황보고 추천대상 청소년 심의, 지원협의회 연계 활성화 방안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각 단체와 기관이 가능한 청소년 지원 프로그램이나 체험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사천시청소년수련관과 적극 연계키로 했다. 협의회에서는 학생 귀가시 안전지도, 학생 급식 안전에 대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2016년 사천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중학생 23명, 초등생 14명이 수료했다. 2017년 2월에는 우선 중학생 22명, 초등생 8명이 입학했다. 참가자는 연중 수시로 모집한다.

청소년육성재단 관계자는 “최근 동지역 학생인구 감소로 초등 분야 아카데미 지원대상 발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주변에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이 있을 경우 청소년육성재단으로 적극 연락해 달라”고 말했다.

문의: 사천시청소년육성재단(070-8145-8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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