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공군3훈비 스페이스챌린지 예선
블랙이글 에어쇼 함께…체험·경연 다채

▲ 지난해 대회 모습.

공군 제3훈련비행단이 오는 8일 국내 최대 모형항공기 대회 제39회 공군참모총장배 스페이스 챌린지 2017 경남 중·서부지역 예선 대회를 연다.

이날 예선대회는 초ㆍ중ㆍ고등학생들을 참가할 예정이며, 고무동력기, 글라이더, 물로켓 등 3개 부문으로 진행딘다. 예선대회 상위 입상자들은 오는 9월 공군사관학교에서 열리는 본선 대회 참가 자격을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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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훈비는 이번 대회를 맞아 활주로 일부를 개방하고, ‘블랙이글스’ 에어쇼 등 관람객을 위한 다채로운 볼거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블랙이글스 축하비행 본 행사는 4월 8일(토) 오전 9시에 있을 예정이며, 사전연습은 4월 6일(목)부터 7일(금)까지 사천읍 일원에서 진행된다.

블랙이글 축하비행.


대회 참가를 신청한 청소년들뿐만 아니라 가족과 지역주민 등 일반 관람객들 모두 부대에 들어와 관람할 수 있다.

이날 공군 진로탐색 체험부스에서 공군 조종사와 다양한 임무요원의 역할들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KT-1 좌석 탑승과 전투기 시뮬레이터 조종, 드론 조종, 장갑차 탑승, 기상예보관 체험, 폭발물처리 장비 전시회를 갖는다.

이와 함께 공군은‘나라사랑 글짓기’와 ‘항공기 그리기’ 대회를 함께 개최한다.

초등학생은 현장에서 지급하는 원고지와 도화지를 받아 참가할 수 있으며, 필기도구와 그림 채색도구는 본인이 지참해야 한다. 대회 주제는 당일 공개된다.

자세한 내용은 <스페이스 챌린지 2017> 홈페이지(www.airforce.mil.kr)를 참조하거나 공군 제3훈련비행단 정훈공보실(055-850-3041)로 문의할 수 있다.
 

▲ 모형비행기를 날리고 있는 어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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