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사천 3월 독자위원회 열려
시민기자 활용·행복학교 탐방 등 건의

▲ 3월 독자위 모임이 지난 29일 뉴스사천 사무실에서 열렸다.

뉴스사천 3월 독자위원회 모임이 3월 29일 저녁 6시30분 본사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독자위원회는 대선후보들의 지역관련 공약과 관련해 지역에 미치는 파장 등을 면밀하게 분석해 독자들에게 정보를 제공해줄 것을 당부했다.

최근 고성하이석탄화력 범시민궐기대회 집회 기사와 관련해 우회도로 노선도 등 독자의 이해를 도울 수 있는 그래픽이나 표 등이 아쉬웠다는 지적도 나왔다. 동성초등학교 통학로 관련 기사 역시 통학로 상황을 알 수 있는 그래픽이나 그림이 없어 이해가 어려웠다는 평이 있었다.

독자위는 과거에 비해 시민기자 활용이나 독자들의 참여 부분이 적은 점을 지적하며, 시민기자 제도 활성화 방안을 당부했다. 뉴스사천에서는 시민기자 글쓰기 교육 등을 조만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독자위 역시 <하병주가 만난 사람> 인터뷰 기사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도 이어졌다.
 
문정호 독자위원장은 “최근 인터뷰기사는 주인공은 물론 시민들의 자긍심을 높여주고 독자들의 진정한 삶의 의미를 한번 쯤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평했다. 여명순 독자위원은 경남형 혁신학교인 행복학교와 행복맞이학교에 대한 조망과 연재 기사를 당부했다.

독자위는 외부기고 등 필자를 다양하게 했으면 하는 바람을 전했다. 지역축제와 관련해서도 앞으로 나아가야할 방향이나 아이템은 무엇인지 심층적으로 다뤄주기를 당부했다. 뉴스사천 편집국에서는 독자위원들의 지적, 건의 사항을 검토해 적극적으로 기사와 편집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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