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사천 언론재단 지원 사별 교육 연수 가져
양산시민신문 김명관 대표이사 초청 특강 열어

김명관 양산시민대표 초청 사별 연수 모습.

<뉴스사천>이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지역신문 발전을 위한 ‘언론사별 교육 연수’ 시간을 갖는다. 올해 연수는 신문 신 사업 구상, 지역언론이 나아가야할 방향, 청탁금지법 및 직원 윤리교육, 드론 촬영 실습 등으로 진행된다.

지난 4월 18일 그 첫 시간으로 양산지역 주간신문 <양산시민신문> 김명관 대표이사를 뉴스사천 회의실로 초청해 <신문, 신사업 구상과 투자>에 대해 들었다.

김 대표이사는 '지역문화컨텐츠 개발과 지역주간지의 생존전략'이라는 주제로, 양산시민신문이 걸어온 길을 소개하며, 지면 발행 외 다양한 컨텐츠 개발과 경영구조 개선에 대해 이야기했다.

김 대표이사는 “올해로 창간 14주년을 맞은 양산시민신문은 수익구조는 신문(구독, 광고)외 출판·인쇄의 비중이 5대 5 비율로 되어 있다”며 “시민신문은 창간초기 경영난 타개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던 중 학교신문, 회사 팸플릿, 회사소개서, 책자발간, 사보제작, 지역문화컨텐츠 개발 등으로 나아갔다”고 소개했다.

그는 “새로운 사업이 진행될 때마다 조직을 새롭게 구성하는 것이 아니라 기존의 조직 체계에서 소통과 공유를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김 대표이사는 “대부분 지역신문이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라며 “최소한 인력을 유지하면서 어떻게 돌파구를 찾는 것이 좋을 지 내부 구성원의 의지를 모으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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