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14일 선진공원 야외공연장

(사진제공: 용현면사무소)
용현 하늘먼당 동우회에서는 오는 14일 ‘제15회 안점봉화 문화축제’를 저녁 7시 선진공원 야외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분단된 조국 통일염원과 민족 화해를 기원하고 우리문화 계승발전과 주민화합 및 지역안정을 기원하는데 의미를 두고 저녁7시 기념식을 시작으로 씻김굿, 제향 및 봉화점화, 면민 장기자랑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경남기념물 제175호
<봉화제 의의>

용현면 신복리와 사남면 화전리 경계의 해발310m 안점산에 있는 이 봉수는 외적의 침입상황을 알리거나 아무런 변고가 없는 평화 시임을 알리기 위한 수단으로 고구려, 백제, 가야시대부터 있어 왔다.

역사가 담겨있는 봉화가 일제침탈이후 이제까지 없어져 버렸고 그 유적지는 폐허가 되었다가 1993년 3월 사천문화원에서 성곽100m, 높이 1.5m 봉수대 5기를 복원해 1997년 12월에 경남기념물 제175호로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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