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시간 영업을 마친 상점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40대가 사천경찰에 붙잡혔다.

사천경찰서는 지난 9일 사천시 소재 모 반려견 쇼핑센터에 침입해 현금 23만 원을 훔치는 등 경남 일원을 돌며 절도행각을 벌인 A(44)씨를 최근 검거했다고 31일 밝혔다. 사천경찰은 현장 주변CCTV분석을 통해 피의자 인상착의를 확인하고, 이동동선을 추적해 부산시 사상구 소재 여관 골목에서 A씨를 검거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3월부터 5월 20일까지 경남 일원 마트 10곳, 점포 3곳, 주택 1곳 등에 침입해 현금 1000만 원을 훔친 혐의(야간건조물침입절도)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여죄를 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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