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사천시 국민디자인단 발대식 가져

2017 사천시 국민디자인단 발대식이 2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렸다.(사진=사천시)

2017 사천시 국민디자인단 발대식이 2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렸다.

국민디자인단 사업은 국민과  공무원, 서비스 디자이너, 전문가가 한데 모여 공공서비스를 개발 또는 발전시켜 나가는 새로운 정책개발 모델이다.

행정자치부는 올 상반기 중앙부처 및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국민디자인단 서비스디자이너 지원 공모를 통해 최종 50개 과제를 선정했다. 사천시가 제출한 ‘항공도시의 愛物(애물) 사천첨단항공우주과학관 이용객 증대서비스 개발’은 경상남도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돼 서비스 디자이너를 지원받게 되었다.

시는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사천첨단항공우주과학관 활성화 아이디어 공모’를 진행해 일반시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이 문제 해결에 관심을 보이는 응모자를 대상으로 7인의 국민디자인단원을 선발했다.

사천시 국민디자인단은 김정아 서비스디자이너를 주축으로 김윤정 마케터, 박상용 군장대학교 항공교육원 교수, 박순천 국제희망드림 대표 등 시민과 공무원 11명으로 최종 구성됐다.

디자인단은 오는 10월까지 자체 운영계획에 따라 서비스디자인 기법을 활용한 회의 및 현장 견학 등을 추진해 정책 서비스를 개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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