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고농구연맹 주최 65개 팀 참가
4일부터 11일까지 1200여 명 사천 방문

▲ 지난해 경상남도 생활체육 농구대회 모습. (사진=사천시)

전국 중․고등부 농구의 최강자를 가리는 2017년도 한국중고농구 주말리그 왕중왕전 대회가 오는 4일부터 11일까지 8일간 사천시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대회는 한국중고농구연맹 주최 및 주관으로 진행되며, 여중부 12팀, 남중부 18팀, 여고부 11팀, 남고부 18팀, 남중클럽팀 6팀 등 전국 각지에서 총 65개팀 1200여명이 참가해 열전을 벌인다.

삼천포체육관에서 남고부, 삼천포초등학교 체육관에서 남중부, 사천체육관에서 여중부와 여고부가 각각 진행된다. 별도의 개막식은 없다.

사천시농구협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명실상부한 농구의 도시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선수들 뿐만 아니라 학교 및 클럽 관계자, 학부모들까지 사천시를 방문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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