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사천 8월 독자위원회 열려

▲ 8월 독자위 모임이 23일 열렸다.

뉴스사천 8월 독자위원회 모임이 지난 23일 사천문화원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독자위는 지역 최대 이슈인 KAI 검찰수사 관련 보도들에 대해 높게 평가했다. 독자위는 검찰의 KAI 방산비리 수사와 관련한 일련의 사태를 일목요연하게 기사화해 이해하기 쉬웠다고 평했다. 독자위원들은 “이번 사태와 관련해 항공산업과 지역경제 위기를 걱정하는 지역사회 목소리를 충실하게 담아냈다”며 “상황이 마무리될 때까지 신속하고 심도있는 기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최근 살충제 계란 파문과 관련해서는 사천지역 상황을 발빠르게 보도하면서 시민들의 걱정을 덜게 했다고 호평했다. 다만, “양계농가 인터뷰 등 현장성 있는 기사는 아쉬웠다”고 평했다.

한 독자위원은 “최근 강무성 기자가 과거 의미 있는 기사들을 ‘그때그기사’라는 내용으로 SNS에 올려 사천의 여러 역사와 사건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됐다”며 “지역민이 관심을 가질만한 옛 기사를 SNS를 통해 지속적으로 소개하는 것도 의미가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8월 22일자 ‘푸드트럭 활성화, 관리업무 통합부터’ 기사에 대해, 독자위는 “단순이 관리업무 통합 뿐만 아니라 다양한 지원을 통해 새로운 관광아이템으로 활성화하는 방향까지 나아갔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이날 문정호 독자위원장은 “최근 신문에서 사설이 자주 빠진 채 나오고 있다”며 “신문사의 논조나 방향을 알 수 있는 사설에 신경썼으면 한다”고 말했다.

뉴스사천에서는 독자위원들의 지적사항을 검토해 적극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부분은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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