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포초 후배들에게 외투·과자 전달

삼천포초등학교 출신인 트로트가수 박서진 씨가 새 앨범 발매를 기념해 모교 후배들에게 외투와 과자꾸러미를 선물했다.(사진=삼천포초)

삼천포초등학교 출신인 트로트가수 박서진 씨가 새 앨범 발매를 기념해 모교 후배들에게 외투와 과자꾸러미를 선물했다.

선물은 학교에서 협의를 거쳐 선정된 학생들에게 교사가 직접 집으로 전해줌으로써 학생들이 받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5학년 한 학생은 “이번 겨울 동안 맛있게 먹고 앞으로 저희도 멋진 선배가 되어 후배들을 위해 좋은 일을 할 수 있는 사람이 되겠다”고 말했다.

박서진 씨는 "학생들이 자신이 준비한 외투와 과자꾸러미들을 받고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이겨내고, 앞으로도 당당하고 멋진 삼천포인으로 자라나길 바란다"고 격려의 말을 잊지 않았다.

학교 관계자는 “이번 박서진 씨의 선물을 통해 나눔의 기쁨과 소중함을 느낄 수 있었고, 특히 삼천포초등학교 출신으로서 자부심을 느끼고 선후배간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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