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토요발명체험교실 열려

남양초등학교(교장 정재분)가 14일 과학실에서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2018. 찾아가는 토요발명체험교실’을 열었다.

남양초등학교(교장 정재분)가 14일 과학실에서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2018. 찾아가는 토요발명체험교실’을 열었다.

찾아가는 토요발명교실은 소규모 학교의 학생들에게 발명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경남과학교육원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이날 지레의 3요소(힘점, 받침점, 작용점)에 대해 공부했다. 이후 학습한 내용을 바탕으로 지레의 원리가 반영된 롤링볼 장치를 만들어, 여러 구슬을 움직이게 하는 미션을 수행했다. 아이들은 스스로 오류를 찾아가며 완성도 있는 결과물을 만들었다.

발명교실에 참여한 5학년 한 학생은 “지레의 기울기를 조금 바꾸는 것만으로 구슬의 진행 속도와 방향을 조절할 수 있다는 점이 신기했다"며 "이런 활동을 자주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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