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사천 6월 독자위원회 열려

▲ 뉴스사천 독자위원회가 지난 6월 27일 열렸다.

뉴스사천 6월 독자위원회 모임이 지난 27일 저녁 뉴스사천 사무실에서 열렸다.

이날 독자위원회는 통계를 활용해 지역주민들의 삶의 지표를 엿볼 수 있는 기사를 주문했다. 최근 통계청에서 사교육비 실태 조사를 한다고 보도한 것과 관련해, 결과가 나오면 인근 지역과 비교분석 기사를 써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한 독자위원은 사천시 여름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기사와 관련해, “실제로 취지에 맞게 잘 운용되고 있는 지 추후 점검하는 기사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독자위는 선거보도와 관련해 주요 이슈를 놓치지 않고 보도했고, 후보 관련 정보도 짜임새 있게 소개했다고 호평했다. 선거 이후 결과 분석 기사가 이어지고 있는 점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했다. 다만, 투표 참여 캠페인은 급하게 준비해 기사화한 점 등을 언급하며, 사전에 관련 기관단체와 함께 꼼꼼하게 준비했으면 하는 바람을 전했다.

이날 독자위원회에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사천의 휴양지들을 일목요연하게 소개하는 기사를 당부했다. 뉴스사천에서는 몇가지 테마로 나눠 여름휴가 관련 기사를 게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독자위에서는 그래프의 활용 등 전체적으로 편집면에서 과거에 비해 개선된 점이 있다고 평했다.

독자위는 6월 24일자 1면 박재삼시문학특강 관련 기사와 관련, “누이를 언급하는 박재삼 시 전문을 함께 실었으면 더 좋았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뉴스사천에서는 인터넷판 기사에 관련 내용을 보강했다.

한 독자위원은 산단내 청년근로자 교통비 지원 기사를 언급하며, 지역민들에게 유익한 정보성 기사가 더 많이 실렸으면 한다고 건의했다.

뉴스사천에서는 독자위원들의 지적사항을 검토해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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