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도농교류 활성화 유공자 선정
농촌 유무형 자산 활용 농촌관광 활성화 공로

▲ (사진 오른쪽) 서윤임 비봉내팜스테이마을 사무장이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서윤임 곤양면 비봉내팜스테이마을 사무장이 도농교류의 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표창을 받았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는 지난 6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2018년 도농교류의 날, 농촌 여름휴가 캠페인’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도시와 농어촌 간의 교류 확산을 위해 법정기념일로 지정된 제6회 도농교류의 날을 기념하는 한편, 도시민이 여름휴가를 농촌에서 보내도록 농촌관광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도농교류 활성화에 기여가 큰 유공자와 단체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서윤임 비봉내마을 사무장은 농촌이 가진 다양한 유·무형의 자연문화자원을 활용하여 농촌관광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비봉내마을은 공동소득 사업을 통해 주민복지 향상에도 노력하는 한편 모범적인 1사1촌 교류, 명예이장 교류를 지속하고 있어 타 농촌마을의 귀감이 되고 있다.

또한 아이들의 올바른 식생활과 농업·농촌 가치관 정립을 위해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갖추고, 교육기관과 연계한 농촌체험학습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는 점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비봉내마을은 농촌체험 운영으로 고령화 된 주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하여 소득 창출과 함께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도깨비축제 등 테마가 있는 농촌관광마을로 농촌 마을공동체 복원과 귀농·귀촌 활성화와 더불어 지역발전에도 선도적 역할하고 있는 점도 다른 체험휴양마을에 모범이 됐다.

서윤임 사무장은 “전 주민이 일치단결하여 쾌적한 마을환경 가꾸기, 편의시설 확충 등 기반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표창은 마을 주민이 다 같이 노력한 결과”라며 “각종 교육을 통해 체험전문가 육성, 친절마인드 향상 등 주민 역량강화에도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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