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저녁 7시30분 시문예회술회관 대공연장
6명의 강박증 환자들이 펼치는 포복절도 코믹극

사천시문화예술회관이 8월 기획공연으로 코미디연극 ‘톡톡(TOC TOC)’을 오는 23일 저녁 7시30분 대공연장 무대에 올린다.

▲ 연극 톡톡 공연 포스터.

연극 <톡톡(TOC TOC)>은 뚜렛증후군, 계산벽, 질병공포증, 확인강박증, 동어반복증, 대칭집착증을 가진 6명의 환자들이 강박증(Troubles Obsessionnels Compulsifs, TOC) 치료의 최고 권위자인‘스텐 박사’에게 진료를 받기 위해 모이면서 벌어지는 해프닝들을 유쾌하게 풀어낸 작품이다.

이 연극은 2018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우수공연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작품은 각각의 개성 넘치는 캐릭터가 모여 한시도 조용할 틈이 없는 병원 대기실을 배경으로 시종일관 포복절도의 웃음과 감동을 선사한다.

시도 때도 없이 욕을 내뱉는 뚜렛증후군 ‘프레드’ 역에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코믹 연기의 대가 배우 서현철이, 계산벽을 가진 ‘벵상’ 역에는 김진수가 맹활약한다. 질병공포증을 가진 ‘블랑슈’는 정수영, 확인강박증 ‘마리’역은 김아영, 동어반복증 ‘릴리’ 역할에는 이진희, 선 공포증을 가진 ‘밥’역에는 김지휘가 출연한다.

한편, 인터넷과 방문예매는 오는 13일부터, 전화예매(인터넷-방문예매 잔여석)는 14일부터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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