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트·카누·드래곤보트 3종목 레이스
8월 31일~9월 2일 남일대해수욕장 일원

2018 대한민국 장애인 카누대회·해양스포츠대회가 오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사흘간 사천시 남일대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경남도지체장애인협회가 주최하고 경남도, 사천시, 한국남동발전이 후원하는 대회로, 장애인 카누·요트·드래곤 보트 등 3개 종목 대회로 치뤄진다.

대회는 천혜의 자연경관을 가진 경남 남해안을 한국 해양 축제의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8월 31일에는 전야제 성격으로 장애인 합창단 및 가수공연 등이 마련됐다.

9월1일은 장애인 카누·드래곤 보트 경기는 9월 1일 하루동안 진행된다. 장애인 요트 경기는 사흘간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해변에서는 각종 체험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대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자연을 이용한 친환경 해양스포츠 소개와 함께 육상에서의 각종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했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허물없이 어울리는 축제의 장을 마련해 해양레저산업이 한층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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