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28일 제19회 시장기 축구대회

▲ 지난해 대회 모습. (사진=사천시)

태풍 콩레이 영향으로 한차례 연기됐던 제19회 사천시장기 축구대회가 오는 27일과 28일 삼천포보조구장과 남일대 구장에서 열린다.

사천시가 후원하고 사천시축구협회(회장 허연)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청·장년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지난 대회 청년부 우승팀 사천축구회와 장년부 우승팀 한울 축구회를 비롯한 관내 청년부 12팀, 장년부 10팀, 총 22팀 50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하여 각 클럽의 명예를 걸고 치열한 경기를 펼치게 된다.

축구협회 측은 시장기 축구대회가 관내 생활체육 저변확대와 시민 건강증진 뿐만 아니라 축구를 통한 교류 활성화로 시민 화합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축구협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에 참가한 모든 축구인들이 경기를 즐기고 화합하여 좋은 추억으로 남을 수 있는 대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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