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학교 독서토론 동아리도 100백만원씩 지원 받게 돼

삼천포중앙여중이 독서교육 활성화를 위해 일선학교에 지원하는 ‘교과교실제 도서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경남도교육청은 14일 도내 학교 가운데 9개교를‘교과교실제 도서지원’학교로 선정, 발표했는데, 삼천포중앙여중이 여기에 포함됐다.

이에 삼천포중앙여중은 내년도 도서구입비로 5백만원을 지원 받게 됐다. 도서구입비는 국, 영, 수, 사회, 과학 등 5개 과목에 100만원씩이 책정되어 있다.

또 교사와 학생들로 구성된 독서 관련 동아리인 사천고 ‘산성독서모임’, 삼천포고 ‘규장각’, 삼천포중앙고 ‘이해와 감상’,‘책수레’와 학부모들로 구성된 독서 관련 동아리 남양초 ‘책 보따리’등 5곳은 독서토론 동아리로 선정됐다. 이들 동아리에도 각각 100만원이 지원된다.

경남도는 이번에 독서토론 동아리 110팀과 교과교실제 도서지원 사업에 9개 학교를 선정했는데, 내년부터는 자체 예산을 확보해 150개 팀에 2백만원을 지원하는 것으로 사업을 더 확대할 예정이다.

‘교과교실제 도서지원’과 ‘독서토론 동아리 지원’은 교육과학기술부가 학교독서교육 및 학교도서관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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