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화정 사천시 장애인복지관 팀장(사진 왼쪽)이 박성재 사천시 부시장으로부터 유공자 표창을 받고 있다.(사진=사천시)

제 39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제 19회 장애인 복지증진대회가 19일 11시 삼천포체육관에서 장애인과 그 가족, 자원봉사자 등 1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는 사천시가 주최하고 (사)경남지체장애인협회 사천시지회(회장 이상조)가 주관했다. 소리누리 예술단이 ‘판굿과 삼도사물’로 식전공연을 했고 이어 유공자 표창, 놀이마당, 초청가수 공연 등이 다채롭게 펼쳐졌다.

이상조 지회장은 “장애인의 복리증진과 권익 신장을 위해서는 장애인 스스로가 뭉쳐야 한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가한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 해소와 더불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 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사천지구협의회, 공군 제3훈련비행단, 사천경찰서는 이번 행사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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