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경찰서 외국인근로자 원동기 면허 시험

29일 사천경찰서(서장 김성우)는 사천읍 선인리 소재 대한노인회 사천지회 사무실에서 이주근로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원동기시면허험을 진행했다.

이날 치러진 원동기 면허시험에서는 사천 두량농공단지내 (주)세화기계 이주근로자 중국인 이영철(32세) 등 2명, 필리핀인 3명 등 계 5명이 원동기면허시험에 응시해 전원합격했다.

실제 사천지역에는 102개업체 1100여 명의 이주근로자가 체류하고 있으나, 대부분이 교통비 절감을 위해 중고 100cc 이하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고 있다. 하지만 면허도 취득치 않고 안전장구도 착용치 않은 채 운행해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상황. 이에 사천경찰서는 고용업체를 방문, 원동기면허시험 응시를 홍보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사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