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 4일 사천교육지원청이 김현철·황재은 두 도의원에게 내년도 예산안과 교육현안 관련 설명회를 하고 있다.

사천교육지원청이 4일 사천 출신 경남도의원들을 초청해 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과 교육현안 설명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최병헌 교육장은 “2020년 본예산(안)에 사천 교육 관련 예산으로 519억 원이 책정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석면제거, 외벽개선 등 교육환경개선사업에 대략 80억 원을 편성해 학교현안문제를 해소하고자 했고, 행복교육지구운영 및 지역특색사업 운영비 4억 원으로 특색교육과정운영도 강화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2019년 제2회 추경 예산(안)에는 장애인편의시설 및 내진성능평가 등 학생안전관련 예산이 12억 원 편성됐다고 소개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김현철·황재은 도의원은 사천지역 노후 학교시설에 대한 개선필요성에 공감하면서 “경상남도의회에서도 사천교육지원청과 함께 사천교육 발전을 위해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에 최 교육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만들어가는 사천교육이 되도록 주요 교육 현안과 추진 과정을 잘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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