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사천 11월 독자위원회 열려

뉴스사천 11월 독자위원회 모임이 지난 11월 20일 열렸다.

뉴스사천 11월 독자위원회 모임이 지난 11월 20일 저녁 뉴스사천 1층 복합문화공간 ‘담다’에서 열렸다.

이날 독자위원회는 5월 연재를 시작해 11월까지 총 25회 연재를 마치는 ‘서랍 속 가족 사랑을 세상 밖으로’ 인터뷰 코너에 대해 호평했다. 독자위원들은 우리네 이웃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때로는 절절하게, 때로는 재밌게 읽을 수 있었다며, 이번 연재가 끝나더라도 사람 냄새나는 연재물이 이어지길 기대했다.

독자위는 11월 19일자 ‘케이블카 연계 초양섬 아쿠아리움 착공 앞둬’ 기사와 관련해, “법률용어나 행정용어가 많아 독자가 쉽게 이해하기 어려웠다”며 “주요 현안이 있을 때 쉽게 풀어서 설명하는 기사가 필요하다. 다른 기사들도 마찬가지”라고 지적했다.

독자위는 최근 뉴스사천에서 보도한 사남면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여성단체협 해외연수 기사 등과 관련해 지역민들의 관심이 있는 만큼, 쟁점을 알기 쉽게 풀어서 후속 보도해달라고 당부했다.

독자위는 사천만 해저리포트 기획기사와 관련해, 지역신문만이 할 수 있는 심층기사였다며, 지역의 바다 속 상황을 수중촬영으로 담아낸 점을 높게 평가했다. 다만, 사진 위주의 기사여서, 동영상이 아쉽다는 지적도 있었다.

독자위는 지역단체들의 선심성 해외여행 실태, 시의회 등의 연수 후 보고서나 성과 등도 후속 점검해봐야 한다고 건의했다. 또한 독자위는 사천의 관광이 각 분야별로 체계적으로 연계되고 있지 않다며, 현 실태 점검도 당부했다. 독자위는 최근 뉴스사천에서는 지역 실태나 현황을 짚는 기사가 늘어 보기 좋았다고 덧붙였다.

뉴스사천에서는 독자위원들의 지적 건의사항 등을 검토해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사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