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가 동절기 다중이용시설 대상으로 오는 20일부터 가스·전기시설 일제점검에 나선다.

경남도는 에너지 사용이 증가하는 동절기에 대비 가스·전기시설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009년 동절기 가스·전기 시설 안전대책’을 수립, 시행해 나가기로 했다.

경남도는 주요 안전 관리 대책을 마련, 동절기와 연말연시, 설날연휴에 대비해 오는 20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사고 우려시설인 재래시장, 다중이용시설, 복지시설, 여객선·버스터미널, 고속도로 휴게소 등 다중이용시설 내 가스.전기시설을 대상으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특별점검한다. 점검대상은 안전기기 작동상태, 안전관리 운영실태, 법적 시설기준 유지, 안전관리자 상주여부 등이다.

합동 단속결과 사고 우려시설에 대해서는 즉시 개선 조치하는 한편 법규 위반 등 중대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강력한 처분을 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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