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1일까지 읍면동 사무소에서 접수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오는 12월 11일까지 내년 벼 종자 신청을 각 읍면동 사무소에서 받는다고 13일 밝혔다.

경남농업기술원은 내년 농사를 위한 2009년산 벼 보급종 종자 일반 농가분 신청을 오는 12월 11일까지 지역별 읍면동사무소에서 받을 예정이다. 

이번에 신청 받는 정부 보급종 벼 종자는 농가 선호품종과 지역 적응성이 뛰어난 운광벼, 화영벼, 동진1호 등 8가지 우량 품종이다.

품종별로는 중만생종인 동진1호가 1,056.4t으로 가장 많았으며 남평벼 490.6t, 일미벼 439.7t, 추청벼 160t, 조생종인 운광벼가 135t, 중생종인 화영벼가 134.5t 등 총 2,562.2t을 공급한다.

경남농업기술원은 공급예정량에 대한 신청이 완료되면 신청기간에 관계없이 자동으로 신청이 마감되는 점을 고려해 필요한 품종을 신속히 신청해 줄 것을 농가에 당부했다.


도농업기술원은 신처마감 후 읍면동·시군 조정을 거친 후 내년 1월 2일까지 단계적으로 선착순 신청을 받는다. 품종별 특성과 재배기술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해당지역 농업기술센터나 도농업기술원으로 직접 문의하면 된다.

문의: 771-6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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