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피해기업 연 3.0% 이차보전

[뉴스사천=오선미 기자] 사천시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중소기업육성자금 하반기 융자지원사업을 추가로 진행한다.
 
시는 올해 총 100억 원 융자를 도내 시중 8개 은행과 융자협약을 체결해 융자금은 협약은행에서 지원하고, 협약은행 간에 맺은 대출금리 가운데 연 2.5%~3.5% 이자를 시에서 보전 해 주는 형식으로 사업을 진행한다.

9월 이전까지 22개 업체 60억 원을 지원 결정했다. 9월부터 경영안정자금 40억 추가 융자 지원을 통해 지역 내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을 도울 예정이다. 

또한 코로나19 피해 증빙기업이 신청하는 경우 기본 연 2.5% 이자 차액보전율에서 0.5% 우대하여 연 3.0% 이자차액을 보전한다.

시는 이번 하반기 융자 지원부터 경영안정자금 융자 한도액을 업체당 기존 3억 원에서 5억 원으로 상향했다. 대상은 공고일 기준 사천시에 주사무소(본사)와 사업장을 두고, 공장 등록한 중소 제조 기업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사천시와 협약을 맺은 취급은행과 대출가능여부를 사전 협의해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재무제표, 사업자등록증, 부가가치세과세표준증명 등을 구비해 사천시청 우주항공과(831-3056)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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