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직자‧P-TECH 센터 ‘A등급’ 달성

한국폴리텍대학 항공캠퍼스 제4공학관 전경.(사진=항공캠퍼스)
한국폴리텍대학 항공캠퍼스 제4공학관 전경.(사진=항공캠퍼스)

[뉴스사천=고해린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항공캠퍼스(학장 전찬열)가 일학습병행 사업성과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항공캠퍼스는 2019년 일학습병행 사업성과평가에서 P-TECH(고숙련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가 A등급을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앞선 4월에는 재직자 공동훈련센터가 A등급을 받았다.

일학습병행은 고용노동부에서 2014년부터 시작한 사업이다. 기업이 근로자를 먼저 채용한 이후 현장에서 기술을 가르치고, 학교에서는 이론교육을 진행하며 현장 적응능력을 높이는 현장 중심 교육훈련제도다. 

항공캠퍼스는 일학습병행과 관련해 2개 센터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2015년엔 재직자 공동훈련센터가 문을 열었고, 2018년에는 P-TECH 공동훈련센터가 개설됐다.

양희돈 산학협력처장은 “재직자 공동훈련센터와 P-TECH 공동훈련센터를 개설해 서부경남권 항공산업과 관련 산업분야에 재직 중인 사원들의 직무능력을 향상하는데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산업을 이끌어가면서 기업과 함께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학습병행 사업성과평가’는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주관하고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이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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