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11월 5일까지 환급 이벤트 진행 

[뉴스사천=오선미 기자] 경남도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돕기 위해 '제로페이 직불결제 환급 행사'를 진행한다.

도에 따르면, 10월 5일부터 11일 5일까지 경남도내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직불결제’를 이용하면 결제금액의 10%(월 최대 2만원)를 돌려준다. 행사 기간 중이라도 예산이 모두 소진되면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선불충전식 ‘제로페이상품권’은 해당되지 않는다.   

직불결제 환급은 이벤트 종료일부터 한 달 이내에 제로페이 결제계좌로 환급액이 지급된다. 체크페이 등 일부 결제앱은 포인트로 지급된다.

김기영 도 일자리경제국장은 “이번 행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분들에게 상품권과 마찬가지로 실질적인 도움으로 다가가길 기대한다. 이왕 소비를 한다면 카드보다는 비접촉 제로페이 결제를 이용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제로페이 가맹을 원하는 소상공인 또는 자영업자는 (재)한국간편결제진흥원 홈페이지(www.zeropay.or.kr)에서 신청 가능하며, 가까운 행정복지센터·농협·경남은행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제로페이 직불결제 환급 행사 포스터.
제로페이 직불결제 환급 행사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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