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초,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서 수상

사진은 교실에서 안무를 연습하는 남양초등학교 학생들의 모습.(사진=남양초)
사진은 교실에서 안무를 연습하는 남양초등학교 학생들의 모습.(사진=남양초)

[뉴스사천=고해린 기자] 남양초등학교(교장 김숙진) 4학년 학생들이 월드비전이 주최하는 ‘교실에서 찾은 희망’ 캠페인에 참여해 상을 받았다.

‘교실에서 찾은 희망’은 행복한 학교와 교실을 만들기 위해 음악, 춤, 놀이 등으로 즐겁게 참여하는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이다. 학생들은 상황극으로 캠페인에 참여해, ‘상상이상’을 수상했다.

특히 학생들은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도록 상황극 대본 작성부터 영상 촬영, 촬영 감독, 편집까지 역할을 분담해 참여했다. 또한 상황극에서 연기를 펼칠 배우를 학급 오디션으로 뽑았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학생은 “우리가 만든 영상을 보고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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