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읍 장전리에 위치한 구계서원 뒷산 임도 150M 지점에서 택시 운전자를 칼로 위협해 현금5만원을 강취하고 내려오던 전모(34,진주금산)씨를 현장에서 검거, 현금5만원과 칼을 증거품으로 압수하고 특수강도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은 이 날 검거한 전씨가 지난 7일과 5일 사천읍 장전리에서 발생한 택시강도 사건의 동일범임을 밝혀냈다.
경찰관계자는 "지난 5일과 7일에도 비슷한 범행이 같은 장소에서 발생한 것을 염두해 두고 이날 밤 잠복근무한 끝에 또다른 범행을 저지르고 내려오는 전씨를 검거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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