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동주민자치위원회가 11월 23일부터 2주간 홀로 사는 어르신 50명에 희망도시락을 배달한다.(사진=사천시)
남양동주민자치위원회가 11월 23일부터 2주간 홀로 사는 어르신 50명에 희망도시락을 배달한다.(사진=사천시)

[뉴스사천=고해린 기자] 남양동주민자치위원회가 11월 23일부터 12월 4일까지 홀로 사는 어르신 50명에 희망도시락을 배달한다.

도시락 배달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경로당과 노인복지시설이 문을 닫아, 끼니를 챙기기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마련됐다. 남양동주민자치위원들은 각 마을별로 책임 구역을 정해 점심 도시락을 전달하고 있다.

김명근 남양동주민자치위원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홀로 사는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되어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란다”며 “좋은 일에 쓰이도록 기꺼이 후원을 해 준 정서방 식당에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사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