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예측할 수 없는 고단한 일상이 이어지고 있는 와중에 날씨도 변화무쌍하게 자연을 혼란 속으로 몰아넣나 봅니다. 포근해진 햇살에 현혹된 진달래가 봄인 듯 얼굴을 내밀었습니다. 봄꽃들이 혼란스럽게 피는 요즘, 와룡산에 핀 진달래의 모습이 왠지 안갯속에 갇힌 우리네 모습 같아 서글픈 마음입니다.
※ 뉴스사천에서는 독자들이 자유롭게 사진을 투고할 수 있는 <카메라나들이>란을 운영합니다. 독자 여러분의 사진을 투고 받아 지역의 아름다운 풍경, 재미난 일상, 소소한 삶의 이야기, 이웃과 나누고픈 다양한 사진을 보내주시면 좋겠습니다. 간단한 사진 설명과 함께 사진을 into@news4000.com으로 보내주세요.
이용호 시민기자
webmaster@news4000.com
다른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