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위밍업 사업 선정…마중물 사업 진행

 사천시 서포면 갯섬항이 2022년 해수부 어촌뉴딜300사업 공모 사업에 재도전한다. 2021년 사업계획도.
사천시 서포면 갯섬항이 2022년 해수부 어촌뉴딜300사업 공모 사업에 재도전한다. 2021년 사업계획도.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사천시 서포면 갯섬항이 2022년 해수부 어촌뉴딜300사업 공모 사업에 재도전한다. 

경남도는 사천시 갯섬항, 남해군 단항1항, 하동군 양포항 등 도내 8개 지구를 ‘어촌뉴딜300 워밍업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 

‘어촌뉴딜300 워밍업사업’은 2021년 어촌뉴딜300사업 탈락 대상 지구 중 올해 12월 공모 당선을 목표로 마중물사업과 S/W사업(마을중장기 마스터플랜, 예비계획서 용역, 주민역량강화교육)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경남도가 전국 최초로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다. 지구당 2억5000만 원 씩 투입된다. 

도는 이번에 선정된 8개 지구에 청년들이 돌아오도록 ‘청년 친화형 환경조성’에 방점을 둔 계획을 수립하여 경남의 어촌에 걸맞는 청년정책을 추진할 수 있는 공간과 어촌주민들과 상생하여 소득 창출을 할 수 있는 예비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갯섬항은 다맥어촌체험센터 리모델링, 어촌체험교육관 정비, 솔숲 쉼터 조성, 석방렴 갯벌놀이터 및 해수물놀이장 조성 등의 내용으로 2021년 어촌뉴딜300사업을 신청했으나 고배를 마셨다. 사천시에는 호복포항(영복항), 중촌항, 낙지포항, 구우진항이 어촌뉴딜300사업에 선정돼 사업이 진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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