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항공사 하이에어의 사천~김포 노선이 취항 6개월 만에 탑승객이 2만 명을 넘어섰다.
소형항공사 하이에어의 사천~김포 노선이 취항 6개월 만에 탑승객이 2만 명을 넘어섰다.

[뉴스사천=오선미 기자] 소형항공사 하이에어의 사천~김포 노선이 취항 6개월 만에 탑승객이 2만 명을 넘어섰다.

사천시는 지난 25일 사천공항의 이용객 가운데 사천~김포 노선 이용객이 2만여 명으로, 탑승률이 지난해보다 7% 늘어난 87%를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반면, 지난해 12월 취항한 사천과 제주노선은 탑승객이 누적 2천500명으로 탑승률이 12%에 그쳤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적자를 이유로 지난 3월 1일부터 사천공항에서의 모든 여객기 운항을 중단했다. 이후 울산에 본사를 두고 있는 소형항공사 하이에어가 지난 9월 사천~김포노선에 취항했다. 하이에어는 사천~제주 노선도 12월께 취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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