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화력발전 핵심설비인 배열회수보일러 ‘수출’
대한상의, 기업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 공로 인정

 ㈜디엘에이치아이 이정학 대표이사
㈜디엘에이치아이 이정학 대표이사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사천시 사남면 소재 ㈜디엘에이치아이 이정학 대표이사가 대한상공회의소 주최 ‘제48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올해 기념식은 지난달 31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이정학 디엘에이치아이 대표이사는 기업의 성장과 발전,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모범상공인 부문 표창을 받았다.

이정학 대표는 2015년 5월 발전플랜트 설비제조업체인 ㈜디엘에이치아이를 설립하여 배열회수보일러(HRSG) 모듈 단일품목을 생산해 벨기에, 미국, 독일, 이라크 등에 수출하고 있다.

배열회수보일러(HRSG)는 화력발전소의 가스터빈을 돌릴때 배출되는 열에너지를 회수해 다시 고온, 고압의 증기로 만들어 스팀터빈을 가동할 수 있도록 하는 복합화력발전소의 핵심설비이다.

한편, 대한상공회의소는 상공업 진흥과 국가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상공인들을 발굴해 ‘상공의 날’ 행사에서 시상하고 있으며, 사천상공회의소는 매년 지역 경제성장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해 추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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