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4월부터 가동...2014년 500억 매출 목표

사천시 외국인투자전용단지 입주업체인 ㈜남인의 공장 신축공사 착공식이 19일 오전 11시 사남면 유천리 897번지 현장에서 열린다.

㈜남인은 발전소, 석유화학, 담수플랜트등에 사용하는 강관을 제조하는 외국인 투자기업으로,  4만9000㎡부지에 1만2000㎡ 공장을 지어 2010년 4월부터 제품 생산에 돌입한다.

남인에는 싱가포르와 홍콩의 외국자본 1400만 달러를 포함하여 5년간 총240억원이 투자된다. 가동 첫해인 4월에는 100명의 고용창출효과가 잇으며, 공장이 완전 가동되는 2014년에는 200명의 고용창출로 50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남인 최홍철 대표는 "기반시설이 잘되어 있고 특히 EEW 코리아,벤칸코리아등 강관류 원재료 생산업체가 입주하여 원재료 납품이 용이하고 물류비를 절감할 수 있어 외국인투자단지에 입주했다"며 "생산제품 70%이상을 미국,일본,유럽등에 수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천시 박태정 지역경제과장은 "앞으로 기업하기 좋은 사천시가 될 수 있도록 기업유치와 기업애로사항 해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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