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문화재단-극단 장자번덕 협업 프로그램
오는 10월 고려현종대왕축제에서 연극 공연

극단 장자번덕의 연극 ‘와룡산의 작은 뱀’ 중 한 장면.(사진=뉴스사천DB)
극단 장자번덕의 연극 ‘와룡산의 작은 뱀’ 중 한 장면.(사진=뉴스사천DB)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사천문화재단이 고려 현종을 주제로 한 연극에 출연할 시민 배우를 모집한다. 

사천문화재단은 최근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주관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에 5월부터 9월까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사천시문화예술회관 연습실에서 체험형 프로그램 ‘연극 우리를 잇:다’를 진행한다.

 ‘연극 우리를 잇:다’는 사천문화재단과 극단 장자번덕이 협업하는 종합예술장르의 연극교육프로그램으로 사천시민에게 공연예술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민배우 모집은 4월 중에 진행될 예정이며, 사천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시민배우들은 전문 배우들에게 연극교육을 받은 뒤 10월 28일부터 31일까지 열리는 “고려현종대왕축제”에 ‘고려 현종’ 주제의 창작공연 무대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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