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사천=강무성 기자] 만취상태로 운전대를 잡은 사천경찰서 소속 50대 경찰관이 결국 직위해제됐다.

사천경찰서 소속 A경위는 지난 21일 밤 10시께 사천시 동서동 소재 자신의 숙소 근처에서 음주상태로 운전을 하다가 다른 경찰관들에게 적발됐다. 

이날 사천경찰서 112상황실에 “승용차가 전·후진을 반복하고 있다”는 시민 신고가 들어왔다. 
이에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들이 A경위를 음주측정한 결과, 운전면허 취소 수준인 혈중알코올 농도 0.08%가 나왔다. 

경찰은 A경위를 직위 해제하고, 정확한 음주 운전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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