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미술관, 5월 29일까지 황미영 작가 ‘EVER GREEN’ 展

사천읍에 있는 리미술관에서 5월 29일까지 황미영 작가의 'EVER GREEN' 展을 연다. 
사천읍에 있는 리미술관에서 5월 29일까지 황미영 작가의 'EVER GREEN' 展을 연다. 

[뉴스사천=오선미 기자] 사천읍에 있는 리미술관에서 5월 29일까지 황미영 작가의 <EVER GREEN>展을 연다. 

이번 전시는 지난 10월 예비사회적기업 ㈜예술상점에서 주최한 국내 신진 예술가 활동 지원 프로젝트 ‘신작 발견’ 공모전의 수상 작가 초대전의 일환이다. 

이번 초대전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있는 시민들을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해 기획됐다. 

황미영 작가는 “우리는 모두 마음속에 ‘사랑’을 가지고 있다. 이 위대한 것 때문에 힘들고 고통스러운 순간들이 즐거움으로 바뀌듯, 힘든 시기를 함께 버텨 나가고 있는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전해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 작품 속에서 자주 등장하는 곰돌이 인형은 작가의 어린 시절 추억을 바탕으로 그렸다. 곰돌이 인형은 작가 자신, 주변인, 더 나아가 관람객을 상징하고 있다. 작가는 그림을 바라보는 사람이 직간접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표현했다. 작가는 즐거운 추억의 대상, 행복한 감정을 관람객과 공유하기 위해 일상의 풍경을 담담하게 스케치했다. 

문의: 055)835-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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