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탄소포인트제 참여 인증 캠페인

[뉴스사천=오선미 기자] 사천시가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 실천 확대를 위해 6월 30일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온라인 탄소포인트제 참여 인증 행사를 진행한다.

‘탄소포인트제’란, 가정에서 전기, 수도, 가스 사용량을 당해연도 5%이상 절감할 경우 포인트로 부여해 6개월 마다 온누리 상품권 또는 그린카드 포인트로 환산해 지급하는 온실가스 감축 실천 프로그램을 말한다.

희망자는 탄소포인트제 누리집(www.cpoint.or.kr) 회원가입 후 전기, 상수도, 가스 고객번호를 입력하고, 가입확인서를 캡처해 사천시 탄소포인트 담당자에게 메일(euzines@korea.kr)로 보내면 된다. 시는 신규 인증 참여자 선착순 200명에게 10L 쓰레기봉투 20매를 지급한다.

이번 행사는 한국환경공단에서 진행하는 탄소포인트제 모바일 오픈 기념 이벤트와 중복 지원 가능하다.

사천시는 “가정에서 녹색습관 방법으로 여름엔 26℃이상, 겨울엔 20℃ 이하 유지하기, 절전형 전등 교체하기, 가전제품 플러그 뽑아두기, 걷기·자전거타기·대중교통 이용을 생활화하기, 장바구니 이용 등 실천으로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다”며 “많은 시민들이 지구를 지키기 위한 생활 속 작은 실천에 동참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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