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3일까지 접수…75세 미만 여성어업인

[뉴스사천=오선미 기자] 사천시가 2021년 여성어업인 바우처 카드 지원 신청을 6월 23일까지 받는다. 

시는 문화여가활동의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여성 어업인의 건강 증진과 문화·복지 활동을 위해 1인당 연간 13만원(자부담 2만6000원 포함)의 바우처(선불카드)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사천시에 주소를 두고 실제 어업에 종사하고 있는 만 20세 이상∼75세 미만 여성 어업인이다. 마산지방해양수산청에서 발급받는 어업경영체 등록증이나 어업인 확인서가 있어야 한다.

여성농업인 바우처 카드 수혜자는 여성어업인 바우처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희망자는 신분증과 어업경영체 등록증 또는 어업인 확인서를 가지고, 사천시청 해양수산과나 주소지 읍면동을 직접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자격·중복수혜 여부 등의 확인을 거쳐 지원대상자를 7월 15일 확정한다. 여성어업인 바우처 카드는 8월부터 12월까지 사용할 수 있다. 바우처 카드는 안경점, 주유소, 영화관, 사진관, 서점, 음식점, 숙박업소, 스포츠용품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문의: 055-831-3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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