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 기념식 갖고 우수 직원 표창장 
디스크·어깨·무릎·고관절수술 1만 례 자축

삼천포서울병원(병원장 한창섭)이 개원 15주년을 맞아 지난 20일 기념행사를 열었다. 
삼천포서울병원(병원장 한창섭)이 개원 15주년을 맞아 지난 20일 기념행사를 열었다.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삼천포서울병원(병원장 한창섭)이 개원 15주년을 맞아 지난 20일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날 삼천포서울병원은 병원 발전에 공헌한 직원을 대상으로 10년 장기 근속상 9명, 아름다운 직원상 5명, 모범직원상 1명 등 각 부서별 표창장과 부상을 수여했다. 또한 삼천포서울병원은 이날 디스크, 어깨, 무릎, 고관절수술 1만 례 달성을 자축했다. 디스크·어깨·무릎·고관절 수술은 고도의 기술과 정밀함, 수술 경험이 풍부한 전문의, 최첨단 의료장비로 정확한 검사와 진단이 요구되는 수술이다. 

한창섭 병원장은 “삼천포서울병원은 대도시에 비해 열악한 의료환경으로 고통 받고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진단과 치료, 수술, 재활, 요양이 동시에 이뤄질 수 있도록 원스톱 의료복합기능을 갖추고 있다”며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남해안 지역거점 병원으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천포서울병원은 내과, 정형외과, 일반외과, 신경외과, 신경과, 피부·비뇨기과, 가정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영상의학과, 응급의학과 등 10개 진료과목을 갖추고 있다. 전문의를 포함해 350여 명이 근무하고 있다. 

한편, 삼천포서울병원은 보호자 없는 365안심병동, 인공관절 무료 수술 지원, 잠수어업인 진료비 지원, 치매 조기 검진 지원, 취약계층 질병예방사업, 국가보훈처 보훈의료 위탁병원 등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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