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한 도서관 한 책 읽기 사업 일환
여성들의 삶을 그린 『알로하, 나의 엄마들』

 삼천포도서관이 ‘2021년 한 도서관 한 책 읽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삼천포도서관이 ‘2021년 한 도서관 한 책 읽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뉴스사천=오선미 기자] 삼천포도서관이 도서관 이용자들과 함께 한 권의 책을 읽고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는 ‘2021년 한 도서관 한 책 읽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삼천포도서관은 이용자들의 추천을 받아 『알로하, 나의 엄마들』을 2021년 올해의 책으로 선정했다.

『알로하, 나의 엄마들』은 사진 한 장에 평생의 운명을 걸고 하와이로 떠난 열여덟 살 주인공 버들과 여성들의 삶을 그린 책이다.

삼천포도서관은 선정된 책을 이용자들과 함께 읽고 공감하여 공동체 의식을 형성할 수 있도록 한 책 전시회, 감상평 쓰기, 생각 나누기, 작가와의 만남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삼천포도서관 윤선혜 관장은 “한 도서관 한 책 읽기 사업을 통해 많은 시민이 함께 읽고, 함께 경함하고, 토론하며 책을 매개로 소통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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