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사천=오선미 기자] 사천시가 여름철 폭염 등 축산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021년 여름철 축산재해 예방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시는 재해로부터 축산농가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위급상황 발생 시 피해최소화와 복구대응을 위해 9월 30일까지 축산재해 예방 상황실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위험단계별 상황에 맞게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는 등 재해대응태세도 갖춘다.

시는 취약지역 농장을 중심으로 위험요소를 점검하는 것은 물론 축사시설과 가축사양 관리를 비롯해 방역, 위생관리 강화 등 관리 요령에 대해서도 홍보에 나선다.

특히, 시는 축협·축산단체와 협조체계 구축과 재난대비 문자를 적기에 발송해 축사농가들이 재해에 신속히 대처하도록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천시농업기술센터는 “여름철 폭염과 국지성 집중호우가 자주 발생할 가능성이 크므로 축산농가에서 축산재해 상황별 관리대책을 사전에 숙지하고 준수하시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사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